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 제230회 정례회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장장 2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회기동안 군의회는 지난달 26일 내년도 예산안에 즈음한 최형식 군수의 군정연설 청취를 시작으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군의회는 또 이번 회기 중 제2~3차 본회의를 통해 ‘군정질문 및 답변 청취의 건’을 채택한 가운데 조홍천 부의장을 비롯한 5명의 의원이 군정 전반에 걸친 총 20건의 질의와 함께 최형식 군수로부터 답변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군의회는 지난 21일 개회한 제4회 본회의를 통해 2013년도 세입세출안과 2012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5건, 201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의무부담 계획안,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현물출자 계획안, 2012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의·가결한 후 금년도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정철 의장은 “올 한해 동안 행정이 군민의 행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설적이고 창의적인 지적과 대안을 제시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한다”며 “2013년 새해에도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 분발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다함께 노력해 하자”고 말했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