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담양주간신문 창간 10주년을 한농연 담양군연합회 전 회원들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바르고 합리적인 비판과 지역 발전과 화합, 그리고 한미FTA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농촌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의 언론을 대표하는 언론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역 언론입니다.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다양한 정보의 제공과 의견을 받아 소통하는 공간을 만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처럼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언론의 한 마디가 우리 농민들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입니다.
앞으로 한미 FTA 개방과 물가 인상, 일손부족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 농업 농촌에 관심을 가지고 희망과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내용의 기사를 많이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담양주간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