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주간신문 창간 10주년을 5만 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정론직필, 공명정대, 불편부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의 새로운 언론문화를 제시하며 힘차게 출발한 담양주간신문이 독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의 올바른 여론문화를 이끌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담양주간신문이 지난 10년 동안 지역의 공기로서 올바른 지역 담론을 통해 우리고장 발전에 커다란 축을 담당해 왔습니다.

이는 뛰어난 현장감각과 균형을 잃지 않는 객관적인 사고를 가진 장광호 편집국장님의 뛰어난 리더십과 취재원을 찾아 현장을 누비는 기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하며 큰 박수와 찬사를 보냅니다.

우리 담양은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선조들이 물려 준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지역농업의 고부가가치 실현을 통한 신복합산업화로 연간 7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내륙형 문화레저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2015년에는 지역 향토자원인 대나무의 새로운 가치를 재정립하고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대나무골 담양을 알릴 수 있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열리게 됩니다. 대나무박람회를 통해 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우리 담양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중요한 시점에서 지역 언론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지대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담양주간신문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전달과 함께 날카로운 논평, 그리고 미래의 비전 제시와 주민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에 앞장서 우리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담양주간신문의 창간 1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