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넘버를 단 자가용 차량이 밀집상가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 오가는 주민들의 눈총을 받고있다. 이 차량은 지난 추석 무렵 이곳에 주차된 이래 지금껏 꼼짝않고 장기주차(?) 중이다.

차량번호판 하나가 없는 상황으로 미루어 세금체납 차량으로 여겨지는데, 밀집된 상가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미관상도 그렇지만 가게 영업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차량은 최근 개통한 터미널-읍교회간 도로개설공사 중에도 그 자리를 차지하면서 공사에 큰 걸림돌이 된 바 있다. 관련부서의 확인과 함께 조속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