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후반기 담양군정을 이끌고 있는 최형식 군수가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내년 신규사업에 필요한 국비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가 지역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연속 방문,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된 사업비 전액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군수의 이번 국비확보 활동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를 앞두고 정부예산안의 반영을 위한 것이다.

그동안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예산 증액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최 군수는 특히 군의 현안사업 중 ▲대성교 재가설 ▲대나무공익조림사업 ▲수북하수관거정비사업 등의 사업비 확보 및 대폭 증액을 요구하는 한편 명품 슬로시티 주변경관 정비사업의 신규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최 군수는 “담양발전을 이끌 지역 현안사업들이 국회 상임위, 예결위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며 “내년 주요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예산부서는 물론 주요 현안 사업부서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토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비확보를 위해 군수가 직접 국회나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것은 물론, 해당 실과소를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유대관계를 강화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