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군수가 수북면에 계획중인 첨단 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유럽 선진국가의 전원주택단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9일 출국했다.

최 군수는 이번 유럽 전원주택단지 시찰에서 핀란드,벨기에,네덜란드,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를 방문, 9박 11일 간의 일정으로 생태도시화 정책의 선도국가인 이들 나라의 공동주택과 전원주택 단지를 돌아보면서 벤치마킹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상해시에 조성된 친환경 전원주택단지도 함께 둘러보면서 이를 생태도시 담양에 접목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 군수의 이번 북유럽 선진국가 및 중국 상해시 방문은 수북면 첨단 문화복합단지내에 들어설 500세대 규모의 기아자동차 노조원 주택단지와 해외동포국제타운 유치, 건설을 위한 해외 선진 전원주택 벤치마킹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기아자동차 노조대표를 비롯 해외동포국제타운 관계자, 동명기술공단 및 우빈기술개발 전문가 등 주택단지 조성과 관련한 입주자 및 건축, 디자인 전문가들이 동행하고 있다.

아울러 담양군 투자유치단 공무원 4명과 도시디자인과 공무원 1명 외에 전정철 군의장, 윤영선 의원 등이 함께 동행했다. 최 군수 일행은 북유럽 해당 국가와 중국 상해를 거쳐 이달 29일 귀국한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