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농협(조합장 김식)의 조합원인 정종후·김미화 부부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뽑은 10월 새농민상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 새농민상 수상자인 정정후·김미화 부부는 지난 2006년 담양군 특별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블루베리 작목을 성공적으로 입식, 2010년 단일품목으로 1억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수북면에 블루베리 입식 붐을 조성해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들 부부는 모든 농산물에 대한 무농약, 유기농산물 인증은 물론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 판매함으로써 선도농의 위치를 확고히 해 농업인의 모범이 되는 등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부부는 담양지역 블루베리 성과 제고를 위한 활동으로 2010년~2011년 2년 연속 sbs TV생활경제 전국방송을 현지에서 진행케 하는 등 수북 블루베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공헌한바 있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