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특산물과 유기농업 분야의 신기술,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을 만나볼 수 있는 국제농업박람회가 전남 나주시 산포면 도 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 25일간 열린다.

‘녹색 미래를 여는 생명의 세계’를 주제로 한 이번 국제농업박람회에는 25개국 417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와 농촌이 공생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주제전시관으로 생명농업관과 농업미래관이 개설되고 농업예술관· 유기농업관· 산업곤충관· 친환경축산관·농기자재전시판매관 등 9개 전시관과 시군별 홍보전시관, 농?특산물 판매관이 운영된다.

군은 이번 국제박람회에 dy대숲맑은 농산물의 브랜드 및 담양에서 2015년 개최될 세계대나무박람회 등 군정역점시책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국제농업박람회에서는 시군의 농특산물 홍보조형물 경진도 실시되는데 특색 있는 시군의 농업을 상징화 하고 세계 속에 농업이 홍보될 수 있는 기회에 함께 하고자 한다”며 “군민 및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부자농촌 만들기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