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면 성도리 소재 영농조합법인 광수(회장 김철중,사진 左)가 최근 서울 노보텔 엠배서더호텔에서 개최된 ‘2012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역 유수의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인 영농법인 ‘광수’는 지난 2008년에 설립된 회사로 자본금 1억원에 연간 매출액 120억원, 사원 15명 이상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한편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대상은 일간스포츠와 경제전문매거진 한경비즈니스
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아울러 금년도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에는 6,148명의 전국의 여성소비자를 대상으로 식품, 가전, 의류, 서비스 등 132개 부문, 532개 기업체와 158개 지자체가 신청을 해 경합을 벌였고 그 중에 담양 영농조합법인 광수의 ‘해와수’가 가장 신뢰받는 대한민국 식품(과실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농법인 ‘광수’ 김철중(65) 회장은 “대표브랜드 ‘해와수’를 비롯 ‘김현성 메론’, ‘머스크 메론’, ‘김현주 무화과’, ‘김철중 블루베리’의 서브브랜드로 대형유통업체에 1차 벤더로 납품을 하고 있다”면서 “메론, 블루베리, 토마토, 방울토마토, 수박, 무화과 등 담양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위주로 유통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액은 250억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농법인 광수는 지난 7월 특허청에 대표 브랜드인 ‘해와수’, ‘영농조합법인 광수’를 상표출원 중이며, 품질인증에도 ISO 9001, 14001, 수출유망 중소기업지정,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벤쳐기업지정, 클린사업장 대상사업장지정, 무농약인증(블루베리), 저농약인증(감자)을 받은 우수 영농조합법인으로, 일평균 30여명의 이 지역 농가 주민을 종업원으로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질좋은 우수 신선상품을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키 위해 GAP인증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현대식으로 건축중에 있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