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김만기 소방장이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는 ‘2012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해 1계급 특별 승진했다.

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지난 20일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대강당(서울특별시 소재)에서 담양소방서 소속 김만기 소방장이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 1계급 특별승진을 했다고 밝혔다.

김만기 소방장은 지난 1997년 1월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은 물론 사회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며 소방통로확보 및 불조심 가두 캠페인, 특별경계근무, 축사화재 예방활동 등을 수행하며 민생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 소방관은 담양군 장애인봉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독거노인 9명에 대해 가정방문 봉사활동 및 식사제공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과 함께 어린이재단 및 전남인재육성 재단에 정기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의 그늘진 곳을 돌보는 헌신적 봉사로 지역사회로부터의 신망이 두텁다.

한편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등 국민들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희생과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 시행하고 있다.

김 소방장은 이번 소방안전봉사상 수상으로 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과 함께 상금 및 부부동반 국내여행의 특전도 주어진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