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담양’ 건설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정 발전을 견인할 2013년도 신규시책 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18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담양군은 군정의 핵심정책인 농업의 고부가가치화, 관광·레저산업 육성,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 등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 담양’을 구현할 245개 신규 사업에 대해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13년도 시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책보고회는 경제·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시책이 발굴된 만큼 18일부터 최형식 군수, 각 실과단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견교환과 타당성 검토 등 심도 깊은 논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2013년도 시책보고회는 예년과 달리 경제성 분석을 통한 투자대비 높은 수익창출이 기대되는 사업과 주민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는 사업을 중점 발굴, 행정에 ‘기업 경영’ 개념을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이완관련 군 시책업무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발굴된 시책에 대해서는 시행에 필요한 세부적인 검토를 거쳐 2013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시책개발이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으로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앞으로 창조적인 시책 발굴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직원에 대해서는 과감하고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