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이 책읽기 좋은 계절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한달간 인형극 공연, 캐리커쳐 그리기, 우리 집 가훈 쓰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공공도서관은 지난 1일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대출양이 많은 2가족을 선발해 한국도서관협회장과 담양공공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 및 부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가졌으며또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사전접수를 한 100명에게 캐리커쳐로 초상화를 그려주는 이벤트글 진행했으며, 오는 15일에는 11일부터 14일까지 사전접수를 한 사람에게 우리 집 가훈을 멋진 붓글씨로 써 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전접수는 도서관 1층 종합자료실에서 받고 있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극단 파랑새가 2층 평생학습실에서 “속임수에 걸린 꾀보 토끼”인형극공연을 오후 2시부터 선보인다.

9월 한 달 동안 1층 종합자료실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라이브러리 스타트 북으로 구성된 300권 중에서 많이 읽은 어린이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2011년 하반기 잡지를 1인1책, 선착순 배부한다.

아울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는 커뮤니티 코너에 마련된 ‘도서관삼행시 짓기’ 게시판에 도서관 삼행시를 지어 올리기와 홈페이지의 모바일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읽는 행사로 다독 이용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특히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제5회 전남평생학습축제 행사가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소속의 다양한 협회·기관과 전남소재의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며, 공공도서관에서는 ‘종이죽을 이용한 손거울 만들기’ 체험코너 운영을 비롯해 플룻 및 대나무 타악단, 어린이 발레의 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읽기 좋은 계절인 9월 한 달 동안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와 평소에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성인 및 어린이 독서회와 평생학습프로그램에 담양지역 군민이 많이 참여해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 되고, 책 읽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두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