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화합한마당 행사인 ‘제3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이 열린다.

다문화가족 센터(센터장 양영희)와 군다문화가족 연합회(회장 이강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속력 강화와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체육행사와 함께 평소 연습한 노래와 춤실력을 선보이는등 가족장기자랑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함께 식전행사로 자녀댄스공연과 결혼이주여성들의 각국 전통댄스 등을 선보이며, 모범 결혼이주여성을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이강호 담양다문화가족연합회장은 “다문화가족들이 다같이 모여 체육활동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