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지역민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주민들의 취미활동과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6일까지 3개월(9월~11월) 과정의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수강에 머무르지 않고 직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북아트지도사(3급) 등 전문자격증취득과정을 비롯해 생활요가(주간), 연필인물화 등 취미과정을 마련했으며, 특히 지난 상반기에 운영되었던 생활요가, 연필인물화 등은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으로 하반기에도 운영된다.

이와관련 담양공공도서관 관계자는“담양공공도서관은 평생학습 사회에서 지역민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배움터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생학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평생학습 수강과 관련한 접수방법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담양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dylib.or.kr)를 참조하거나, 도서관(061-383-7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모든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한편 담양공공도서관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폐품활용 공예를 비롯해 아동들의 개인기 개발 및 발표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마술, 사고력과 표현력 향상을 위한 내마음의 일기쓰기, 북아트와 함께하는 책놀이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지난달 3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바 있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