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는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 일정으로 제228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간다.

군의회는 또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보조금지원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태조사와 자료수집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의회는 또 이번 국·도·군비가 지원된 보조금사업에 대한 현장실태 조사에 앞서 대상자 선정의 적정성과 사업시행 후 정산관계 등의 서류를 세밀히 검토 중이다.

아울러 담양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리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지방별정직 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수도 급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담양군 하수도사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개 의안에 대해서도 심의 의결한다.

군의회는 또 이번 임시회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 본회의에서 보조금지원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키로 했다.

전정철 군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후반기를 맞은 제6대 담양군의회가 출범 당시의 비전과 포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민의를 최우선으로 해 희망찬 담양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