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민성태)는 지난달 29일 태풍‘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철거, 집 천정 보수 등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경찰서 112타격대 및 전남지방경찰청 1기동대, 자율방범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태풍으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파손의 피해가 발생, 수확기를 앞둔 작물의 피해가 컸으며, 또한 파손된 시설물을 복구하는데 인력부족으로 인해 농민들은 피해복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피해주민은 “복구에 대한 생각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데 도움이 절실한 상황에서 경찰의 도움을 받아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