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대표적인 친환경 골프장인 담양다이너스티CC(회장 황세원)는 지난 20일 담양군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를 방문,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장애인협회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담양다이너스티CC 황세원 회장이 지난 12일 별세하신 모친 유언을 받들어 평소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의 뜻을 전달하게 됐다.

황세원 회장은 “후원금이 앞으로 장애인분들과 함께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활 수 있는 자립공간 확보를 위해 다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수시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담양장애인협회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6월에 개장한 담양다이너스티CC는 담양읍 학동리 일원의 광활한 초지 위에 펼쳐지는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경관, 원초적인 수림과 계곡, 완만한 능선과 자연스런 계류 등 자연 그대로의 지형을 살린 친환경 골프장으로 명성이 높다.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