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업기술센터는 행복한 담양만들기 리더 양성을 위한 ‘행복교육지도사2급 자격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8일 2회에 걸쳐 열악한 농업·농촌생활에서 생명의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농촌을 지키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담양을 창조해가는 행복리더 양성 단계별 전문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행복교육지도사 교육은 개인이 행복해야 가족과 주변사회가 행복해지는 행복공식을 단계적으로 습득해 각자의 장점을 강점으로 만들어 더 행복해지고 나아가 이타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1단계는 웃음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를 마음껏 표현하도록 하는 ‘웃음치료사’ 자격과정을, 2단계는 살아오면서 억압된 분노의 감정을 눈물로 표출하도록 하는 ‘내면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1·2단계의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 정서를 키운 후 3단계로 ‘긍정심리학’을 핵심으로 불행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으로, 행복한 사람은 더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행복교육지도사 2급 자격과정 교육이 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는 파라리본 카운슬링&코칭 이병준 대표와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우문식 소장, 한국심리치료협회 나명진 대표 등 국내 최고 행복교육 전문가들을 초청,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학습의 질을 높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최형식 군수는 “행복한 담양을 만드는데 여성농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지역사회가 여러분에게 거는 기대도 크다”며 “담양은 잠재력이 풍부한 기회의 땅으로 교육생 여러분이 긍정의 전도사가 되어 ‘긍정의 힘’으로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