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문수현)와 한국자유총연맹 담양군지회(지회장 송제현)가 태극기 달기를 통한 나라사랑운동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담양읍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가정용 태극기 100여 개를 담양읍 상가에 배부하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섰다.

이 단체는 지난 2010년부터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면서 매년 태극기를 구입해 상가에 무료로 나누어주며 주민들에게 나라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한국자유총연맹 담양군지회는 지난 14일 읍,면 조직간부회의를 마치고 각면분회장을 비롯한 전 회원들이 담양읍 시가지를 돌며 올해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담양군지회 송제현 회장은 “국가상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요구되는때에 국민통합의 기초가 되는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으나 요즈음은 예전보다 국기에 대한 관심이 미약해진것 같아 태극기사랑운동을 전보다 확실히 전개코자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 했다”며 “태극기는 년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에 따라 각 가정에서도 게양할 수 있고 심한 비바람 등 악천우로 국기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을 경우에만 하강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