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실천시민연합 담양군지회 수북면지회(면지회장 강성호)는 지난 8일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전실천 행사를 가졌다.

안실련 수북지회는 이날 개최키로 했던 야유회 계획을 취소하고 면소재지 중심 거리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및 자연보호 캠패인을 갖고 주민들의 안전 실천 및 질서 준수를 계도했다.

안실련 수북지회는 또 안전 실천을 위한 추진기금 확보를 위해 6,600㎡의 농지를 임대해 벼농사를 짓고 있는 논에 피와 잡초 제거, 논두렁 풀뜯기, 병해충 방제 등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성호 면지회장은 “연일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도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안전 실천 운동에 나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담양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자부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