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요진)가 ‘아름다운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웰빙 숲길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봉산면(면장 김영대)에 따르면 연일 한낮온도가 35~36℃를 넘는 가마솥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지난달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아름다운 봉산면 만들기, 웰빙 숲길 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웰빙숲길가꾸기 활동에서 자치위원들은 봉산면 대추리에서 면앙정에 이르는 무궁화길과 제월리 오례천에서 삼지천을 잇는 벚나무 웰빙 숲길 1.9km 구간에 대해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박요진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비록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지만 우리 지역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정비돼 마음이 뿌듯하고 애향심을 일깨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봉산면’ 만들기에 우리 주민자치위원들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