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권)은 급식학교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담양, 화순, 장성 관내 초중고등학교 급식관계자인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및 식품납품업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교육은 전라남도교육청 전영일 보건급식담당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반적인 위생관리, 식품취급요령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게 핵심적인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날 정기권 교육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더불어 관계자의 청렴의지도 매우 중요하다” 강조하고 “우리 관할지역 급식학교에서는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위생,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교육지원청은 2학기 개학에 맞춰 급식학교에서 지켜야할 위생관리사항 이행여부를 위한 학교급식위생안전점검 및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학생들의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