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평생학습 한지지호 동아리반(강사 김미선)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제28회 무등미술대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무등미술대전은 공예·한국화·문인화·판화·조각·서예 등 9개 부문에 총1,237점이 출품돼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총717명의 입상작이 가려졌다.

특히 이번 대전에서 특선을 한 김미선씨의 지호공예기법으로 만든 ‘한글을 만나다’와 김정애(군청 환경관리담당)씨의 ‘탄생’이 공예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한지지호 동아리반 회원인 박봉점·양경순·전금옥·김명희씨 등 회원 4명이 공예분야에서 입선했다.

한지지호 동아리반 김미선 강사는 “이번 미술대전에서 한지지호 동아리반 회원들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것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이 있는 작품을 만들어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두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