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재향군인회(회장 이연득)가 최근 주최한 ‘2012 평화통일기원 웅변대회’에서 담양 대표로 참가한 이가영, 강유진 학생이 각각 특상과 우수상을 차지해 지역의 명예를 빛냈다.

담양군재향군인회(회장 윤재욱)에 따르면 지난 20일 광주안보회관에서 가진 평화통일기원 웅변대회에서 월산초교 6학년인 이가영 학생이 특상인 조선대학교 총장상을, 담양남초교 2학년인 강유진 학생이 우수상인 31사단장을 수상해 트로피와 함께 부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웅변대회에서는 지역예선을 거친 광주전남 초·중·고 학생 총 50명이 출전, 사자후를 토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평화통일기원 웅변대회는 매년 7월 중순에 개최돼 안보와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행사로 담양군재향군인회는 매년 이 행사에 참가,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