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어촌공사(지사장 나병선)는 지난달 29일 광주호 일원에서 임직원 및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광주호가 최근 극심한 가뭄과 함께 상류지역에 각종 쓰레기와 오물이 늘어남나 시설물피해와 수질오염이 예상됨에 따라 민·관이 합동으로 정화활동을 벌였다.

담양농어촌공사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군민은 물론 담양을 찾는 관광객의 아름다운 이미지로 한층 다가서기 위해 광주호 상류 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나병선 지사장은 “기상 이변에 따른 가뭄이 극심한 현재 간단급수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시설물 주변 쓰레기를 철저히 수거·처리하겠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행사 추진과 시설물 관리로 청정한 지역 이미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