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동 행정자치위원장 김정오 산업건설위원장 김기성 의회운영위원장

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가 제6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및 위원단 구성을 마치고 지난 5일 제227회 정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전반기 부의장에 이어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에 선출된 김현동 의원(사진 좌)은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군민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는 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집행부와의 협력적, 생산적 의정활동을 비롯해 집행부의 주요시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생산적 대안을 제시하고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동 위원장은 또 “특히 교육부문에 있어 보조금과 관련해 군비가 지출되는 곳에는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확인, 점검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면서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최대한 수렴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통한 생산적 상임위 운영으로 군민의 복리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김정오 의원(사진 중앙)은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산업건설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예·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의 내실화를 통해 예산운용 효율성과 재정 건정성을 확보해 나가고 문제점과 고충사항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정오 위원장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무엇보다도 군정의 정책개발과 원만한 실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상호 협력과 견제의 상생관계가 정립되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군민 복리증진에 의정활동의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제5대 후반기에 이어 제6대 후반기에서도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은 김기성 의원(사진 우)은 “군민들께는 친절한 모습의 이웃으로, 의원들에게는 화합과 변화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료의원으로, 집행부에 대해서는 확실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 수행과 때로는 군정발전을 위한 현안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는 등 살기좋은 담양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성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가 의회 운영 전반에 중심이 되는 위원회로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활기찬 의정활동과 상호 신뢰가 가득한 군의회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