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가 제227회 정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지난 5일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의 실·과·소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7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의 2012년도 주요업무 보고·청취를 비롯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안 등 2개 조례안과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의결한다.

전정철 의장은 “전반기 동안 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성원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반기 의정활동을 겸허히 되돌아보면서 후반기에도 의회 본연의 역할과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