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사무소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수확한 감자를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알찬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담양읍사무소(읍장 박영묵)에 따르면 그동안 자활·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2,000㎡(약 600평)에 감자를 재배해 지난 20일 감자 1,800kg을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57개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7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전달했으며 남은 200kg은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구마와 배추, 무 등을 재배해 가을에 자원봉사단체를 활용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