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 작은 봉사’를 모토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추성라이온스클럽의 2012~2013 회장 이ㆍ취임식이 지난 8일 담양읍 소재 컨벤션웨딩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 각 로타리클럽 회장, 관내 클럽 회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강령낭독, 클럽연혁 및 봉사사업보고, 신입회원 위촉장 수여, 신임회장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추성라이온스 클럽을 이끌어 온 김창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작은 나눔, 작은 봉사’라는 슬로건을 걸고 가까운 곳의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모두의 희생과 나눔의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신임 정병희 회장은 “클럽이 그동안 크고 작은 봉사 활동을 통해 활기찬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클럽으로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추성라이온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성훈(총재상), 서석토(지역부총재상), 염환구(지대 위원장상), 최향기, 류태훈(우수회원상), 박화자, 박종연(우수네스상)씨가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취임한 제32대 회장단은 정 회장을 비롯 제1부회장 김영수, 제2부회장 이홍석, 제3부회장 최영민, 총무 전영종, 재무 박영수씨 등이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