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연예인협회(회장 박영묵)가 오는 29일 담양읍 중앙공원에서 회원들이 주관하는 자선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협회에 소속된 담양출신 가수,국악인 등 음악들이 대거 참여하게 되며, 소년소녀가장돕기 바자회도 함께 열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협회는 오는 18일 읍내 모음식점에서 행사일정을 논의하게 되며 담양출신 연예인 한수아, 채나리, 김동규. 실버악단 등 많은 소속회원들이 고향의 자선음악회 무대에 서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고향사랑을 담은 주옥같은 노래와 춤, 음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묵 회장은 “담양출신 연예인들의 고향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한데 묶어 즐겁고 흥겨운 공연무대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성원을 바라며, 아울러 자선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성금으로 전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