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작은 아이디어로 군정발전은 물론 군민에게 큰 만족을 줄 제안 발굴을 위해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담양군은 이달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2개월 동안 담양군민과 공직자는 물론 ‘담양군’의 발전에 관심 있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담양을 만드는 2012 생활공감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할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적 개최방안 전통시장과 담양읍상가 활성화 방안 인구증가 방안,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배려 시책개발 FTA 대응방안, 농가소득 증대방안 생활아이디어와 행정능률 향상을 위한 군정전반에 대한 개선사항에 대한 내용이면 된다.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8월 중 창의성, 경제성, 실용가능성 등 전반에 대해 제안내용과 연관된 실과단소의 실무심사와 군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 제안인 금상에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군수표창과 함께 10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하며 은상과 동상, 장려상에는 각각 군수표창과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제안으로 채택된 제안뿐만 아니라 제안의 취지는 좋으나 내용이 미비해 우수제안이 되지 못했던 제안들에 대해서도 사후관리를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제안접수는 '군청 홈페이지(www.damyang.go.kr)-참여마당-군민제안' 코너에서 직접 등록하거나 우편(담양군·읍 추성로 1371)이나 팩스(061-380-3574)로도 가능하다.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