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 고취와 남북통일을 위한 제49회 전국자유수호 웅변대회 담양군 예선대회가 지난달 25일 지도교사 및 한국자유총연맹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읍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관내 초등생들이 학교예선을 거쳐 1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월산초등학교 이가영 학생이 ‘자유’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담양남초등학교 5학년 이하은 양이 우수상을. 담양남초등학교 2학년 강유진 양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담양예선을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한 월산초 이가영 학생은 지난 1일 전라남도대회에 참가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송제현 군지회장은 “이번대회는 6.25 자유수호전쟁 제62주년을 맞아 국민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옹호 발전의지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작은 힘이 나마 보탬이됐다”며 “통일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웅변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안보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