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조합장 박이환)이 최근 농협의 우수고객 50명을 초청, 5박6일 동안 일본 북큐슈로 해외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우수고객 해외연수 행사에서는 일본 큐슈의 시모노세키, 쿠루메, 기쿠치, 유후인, 유노사토, 뱃부, 우사신궁 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1촌1품의 발상지로 유명한 유노사토현을 방문, 13만명의 인구중 60%이상이 자연을 이용한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유노사토현의 농외소득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번 일본 연수에 참가한 우수고객들은 한결같이 “우리나라 농촌 실정에 맞게 일본의 선진농업과 관광산업을 벤치마킹 해 농외소득을 올리도록 적극 실천에 옮겨보자”고 다짐했다.

한편, 담양농협은 조합원의 복지환원 차원에서 2005년부터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이와관련 박이환 조합장은 “지난 2005년부터 조합원 복지환원차원에서 시행해온 해외연수가 매년 횟수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우수고객을 선발해 해외 연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