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자전거 길 둑 주변에 쓰레기들이 상습적으로 버려지고 있어 환경당국의 단속이 수시로 이뤄야 한다는 지적이다.

영산강 자전거 길은 얼마전 개통돼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이용하고 있으나 이들의 얼굴을 찌뿌리게 하는 폐기물들이 잔뜩 버려지고 있어 생태도시 담양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단속의 눈을 피해 불법으로 하천변에 쓰레기와 폐가구를 버리는 사람도 잘못이지만 지속적인 단속에 나서지 않고 있는 환경당국의 안일함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