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에 위치한 장애인 재활기관인 혜림종합복지관(관장 국금표)이 2012년도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담양군과 연계해 5월부터 읍·면 추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7,00만원이 배정돼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140여 가구를 사전 조사해 최종 70여 가구를 선정하며, 지원대상 가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차상위가구로 가구당 100만~15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에 창호, 단열, 바닥공사의 시공지원과 보일러(가스, 기름, 연탄)의 물품지원 등으로 고효율 기기 지원을 통한 에너지효율개선은 물론 에너지 구입비용을 감소시켜 에너지빈곤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의 수혜를 받으려면 각 읍·면에 신청하면 됐다.
또한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시행기관인 혜림종합복지관에서 신청가구를 방문, 해당 가구에 맞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혜림종합복지관은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2009년부터 4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가구에 적절한 시공 및 물품지원으로 에너지효율화를 증가시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혜림종합복지관 지역복지팀(061-380-4551)이나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