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초등학교(교장 이영재)는 지난 10일 전교생 대상으로 자연과 에너지를 주제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환경부 산하 광주·전남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이동환경교실은 1~3학년은 분리배출과 환경보호, 4~6학년은 기후변화와 생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이동차량에서 실시, 시청각 교육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학습으로 이어져 활동소감 발표를 통해 실천을 강조하고, 사후과제를 해결하는 등 환경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달아 가는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학생들은 모듬 별로 환경을 지키는 기후변화 올림픽을 열어 에너지와 자원의 절약, 기후변화의 피해, 생활습관 등을 쉽고 즐겁게 알아가는 미션 수행시간을 좋아했다.

이날 학생들은 푸름이 환경교실 운영 후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조사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할수 있는 목록을 작성하는 등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습관 기르기 등 녹색생활 실천활동으로 이어졌다.

또한 이번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활속에서 실천해야 하는 환경문제를 시청각 교육과 놀이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했다.

금성초 관계자는 “정기적인 환경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