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재난에 강한 나라 안전한 국민’ 실현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국가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첫날인 25일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이 실시됐다.

2일차에는 지진·지진해일에 대비한 국민대피 훈련으로 오후 2시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돼 주민 대피 훈련이 실시됐으며, 3일차에는 테러·화재 등 인적재난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3일차인 27일에는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과 연계해 대표적 재난예방법인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은 세계적인 이상기후와 사회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지구촌 곳곳에서 각종 자연재난과 인적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이번 훈련을 통해 기상악화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