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온천이 지역민을 위한 무료 목욕봉사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칭송을 듣고있다.
금성면사무소에 따르면 담양온천(대표 이수금)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에 걸쳐 금성면민을 위한 무료 목욕서비스에 나서 총 600여명의 주민들이 온천 목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무료 목욕서비스는 금성면 관내 각 마을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매일 오전과 오후 하루 2회씩 나누어 노인돌보미등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온천 차량과 사회복지법인 혜림재단의 버스 등을 지원받아 실시됐다. 아울러 담양온천에서는 금성면민들이 목욕 후 마을주민들끼리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매일 간식(떡과 우유)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봉사에 나서 연일 칭찬이 이어졌다.

담양온천은 이수금 대표가 소유권을 인수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 개장한 이후에도 금성면민에게 목욕이용료 3천원을 할인하는 등 지역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고 있다.

이번 무료 목욕봉사에 나선 담양온천 이수금 대표는 “금성면은 원율리가 외가여서 평소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고 금성산성과 담양호 등 관광지로 이름 난 곳이어서 자주 찾고는 했다” 며 “기회가 닿아 얼마전에 리조트와 온천을 인수하게 돼 면민들에게 작지만 봉사를 할 수 있게되어 무척 기쁘다” 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앞으로도 온천시설에 대한 청결한 위생과 이미지 관리는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주민복지 향상에 애정을 갖고 더 많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