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나눔의 행복을 일깨워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2 청소년 자원봉사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담양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0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12개 학교 2,125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정신함양을 위한 청소년 자원봉사 순회교육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까지 각 학교를 순회하며 이뤄지며, 청소년들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필요성, 기능과 역할, 나눔의 소중함과 기쁨,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봉사활동 방법 등에 대해 배우게 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이해함으로써 사회책임을 실천하고 당당한 공동체 일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마인드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는 ‘나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생명이 되고 꿈이 될 수 있는 고귀한 행위’이므로 지역의 청소년을 포함한 5만 군민의 능동적인 참여와 나눔 실천으로 ‘더 나은 복지 담양’을 만들자”며 봉사활동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두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