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선거구에서 이낙연 민주통합당 후보가 77.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번 총선에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선거구는 전체 선거인(유권자) 156,272명중 투표율은 53.9%(투표자 84,247명)로 나타났으며 밤 10시 30분 개표율 99.9%인 상황에서 민주통합당 이낙연 후보가 77.3%의 득표율로 63,887표를 얻어 영예의 금뱃지를 달게됐다.

통합진보당 김동주 후보는 12.9% 10,654표로 2위를 차지했으며 새누리당 이상선 후보가 9.8%의 득표율로 8,077표를 얻어 3위에 그쳤다.

담양지역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40,456명중 20,310명이 투표해 50.2%로 평균치를 밑도는 수치를 보였으며 이중 이낙연 당선자가 15,646표(78.5%)를 얻었으며, 통합진보당 김동주 후보가 2,426표(12.2%)를 획득했고 새누리당 이상선 후보가 1,848표(9.3%)를 얻었다. 담양지역 전체 유효표는 19,921표였으며 무효 389표, 기권 20,146표를 기록했다.

이 당선자는 앞서 투표마감 후 실시된 출구조사에서도 78.9%로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개표가 시작된 후 전국에서 첫번째로 당선되는 영예까지 안았다.

한편 이낙연 당선자는 1952년생(만 59세)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역인 18대 국회의원으로 민주통합당 전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 경력으로는 ▲제18대 총선 함평 영광 장성 선거구에서 이낙연(68.0%), 2위 이상선(25.8%), 3위 한남열(3.6%) ▲제17대 총선 함평 영광 선거구에서 이낙연(55.3%), 2위 장현(42.3%), 3위 한남열(1.5%) ▲제16대 총선 함평 영광 선거구에서 이낙연(60.2%), 2위 장현(23.0%), 3위 조기상 등의 성적을 올렸다. /총선취재팀

<담양지역 선거공약>
1. 한국마사회 제5경마장 유치
군민의 뜻을 여쭈어 가며 한국마사회 제5경마장을 유치하고 말산업 특구로 지정되도록 돕겠습니다. 지방세수증대, 신규일자리 창출, 대체농업 육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것입니다.
2. 제2 체류형 죽녹원 조성
제2의 죽녹원을 체류형으로 개발해 관광객을 분산시키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겠습니다. 죽녹원은 매년 관광객이 급증해 성수기에는 혼잡과 불편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3. 2015담양세계대나무엑스포 성공 지원
생태도시 담양을 세계에 알리고 대나무 산업을 담양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첨단문화관광 복합단지 조성
5.개발촉진지구 지정
6.한우 지역특구 지정
7.담양~무정간 국도4차로 확장
8.전남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설립
9.장애인 자립센터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