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강칠원)는 4일부터 6일까지 최근 계속된 강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복구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활동에는 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과 함께 전남지방경찰청 소속 716, 501전경대 등 총 160여명이 참여, 대전면 갑향리 계곡마을 등 10개 농가를 찾아 강풍으로 날아간 시설하우스 파이프 세우기, 폐비닐 제거 및 새비닐 설치작업 등 대민지원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피해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날 강칠원 서장은 강풍 피해농가 현장을 방문하고 "경찰은 치안현장 활동 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필요로 한 곳에 항상 경찰이 중심이 되어 주민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피해농가 복구지원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