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69대동회 조래웅 회장과 김양수 총무, 이규현 재무가 지난 9일 최형식 군수를 찾아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에 조래웅 회장은 “1백만원의 장학기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지역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간절한 선배의 마음을 담았다.”며 “기부문화는 첫 단추가 중요한데 앞으로 담양69대동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참여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각종 모임이나 친목단체 등 더욱 더 많은 선배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담양69대동회는 담양 관내 초등학교를 69년도에 졸업한 동기생 83명으로 구성된 친목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