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인터넷 중독과 흡연 예방을위해 담양군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함양과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방학 기간 동안 올바른 인터넷 사용과 금연 지도로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5회에 걸쳐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및 흡연 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은순 강사를 초청, 인터넷의 확산으로 컴퓨터 장시간 사용과 게임 중독 등으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 청소년들의 정신과 신체건강을 위해 올바른 인터넷 활용방법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또한 인터넷 사용을 스스로 조절, 건전한 여가활용으로 균형 있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청소년들의 절제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아울러 약물 오남용과 흡연으로 인한 신체·정신적 위험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약물중독과 흡연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 자신의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바로알고 건강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도왔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아동들의 과다한 인터넷 사용과 특히 폭력성·선정성을 띤 게임 이용은 개인과 사회에 있어서 각종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인터넷 게임으로부터 자녀의 관심을 떼어 놓기 위해서는 부모-자녀 간의 잦은 대화와 칭찬 등으로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취미 생활이나 운동을 즐기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이두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