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육계가 미래교육을 바라보며 앞서가는 교육의 본질이자 궁극적인 목표인 창의·인성교육의 정착 및 확산에 발 벗고 나섰다.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권)은 최근 관내 교감이하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개정교육과정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강의에는 서남권 창의인성교육 거점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문병찬 광주교대 교수가 자신이 1년 동안 센터를 직접 운영, 체험해 재정립한 창의·인성교육 기본개념 조직화 및 올바른 현장 실천방향을 제시했다.

또 창의·인성 전국단위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최진기 광주유덕중 교사는 체육교과활동에 적용한 창의·인성교육 교수학습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교원들의 창의·인성교육 현장적용에 대한 자기설득 및 실천 에너지를 가득 충전시켰다.

담양교육지원청은 2012년 창의·인성교육 전략을 적용할 역점교육활동으로 배려와 나눔의 효 교육 실천,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외국어의사소통능력 신장, 청죽골 방과후드림스쿨 등 지자체의 효율적 예산 지원을 통한 내실있고 비전있는 학교를 운영하고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교원들의 2009.개정교육과정운영의 역량강화는 물론 창의·인성교육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실천의지를 다짐으로써 기본적인 지식과 학력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내는 실력담양교육이 구현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기권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며 공감하는 담양교육 실현을 위해 『담양교육 2012』의 주요교육활동과 역점교육활동인 창의·인성교육의 교육전략을 강조하며 “창의성교육과 인성교육의 독자적인 기능과 역할은 물론 동시에 두 교육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도덕적 판단력을 구비한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과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 효율적인 편성 운영을 해달라” 당부했다./이두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