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동(담양읍 객사리)씨가 담양산악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담양산악회(회장 이영길)는 지난 12일 담양농협 2층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김 신임회장을 비롯한 제12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영길 이임 회장을 비롯한 최태옥 여성부회장, 박태주 기획이사, 최병호 총무이사, 조공모 재무이사가 회원화합과 산악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산악회 발전에 헌신한 김기상 회원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재동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성원으로 담양산악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쁘다”면서 “회원 상호간에 친목과 화합은 물론 산악회의 활성화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8년 결성된 담양산악회는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군민들의 무사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4월 금성산성 산신위령제를 주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