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 (조합장 박이환)이 제39기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10억100만원을 실현했다.
담양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 10억100만원을 달성해 출자배당금 6.12%를 적용한 3억 9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2억8천800만원을 현금배당 하는 등 총 5억 9천700만원을 배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고 배당율에 따라 사업 준비금으로 2억 4천만원을 적립했으며 영농자재인 비료,농약,유류,사료와 하나로마트 이용에 대한 장려금으로 4억6천6백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양농협의 지난해 사업에 대한 성과를 보면, 농협수익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신용사업에 있어 상호금융대출금이 95억원이 늘었고, 예수금은 131억원이 증가해 경영수지에 기여 했다. 공제사업은 공제료 189억원에 수수료 12억8천만원을 올려 그룹상위에 링크됐다.

또한 시설원예농가의 안개분무시스템과 토마토재배농가 친환경 자재지원,자체수매 벼 장려금 지원과 소규모 작물재배농가에 대한 유기질비료 지원 등 환원사업으로 7억6백만원을 지원했으며 복지사업으로는 조합원건강관리,농업인안전공제,자녀장학금,사업이용 우수농가에 대한 해외연수,가정난방유등 2억3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12억 1천6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관련 박이환 조합장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결과 목표대비 모든 사업을 초과 달성했고 당기순이익도 지난해보다 1억7천900만원 증가한10억100만원의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직원들에게 성과를 돌렸다.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