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남초교 31회 졸업생들이 모교를 졸업한지 근 20년만에 동창회를 결성했다. 남초교31회 졸업생들은 지난 3일 담양, 광주근교에 거주하는 동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강당에서 첫 동창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동창회를 이끌어갈 초대회장에 조승채씨, 부회장에 박성훈씨, 총무는 한 신씨가 맡았으며 앞으로 회원 확보는 물론 모교 및 총동문회 발전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조승채 동창회장은 "어린시절 동창들이 마음과 뜻을 한데모아 늦게나마 동창회를 결성한 것을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늦은만큼 동창회 활성화에 노력하면서 모교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31회동창회 첫모임에는 남초교총동문회 김웅국 회장 및 회장단이 축하차
방문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