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담양군지부(지부장 김두현)가 총 사업비 2억8000만원을 지원해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역자율사업을 추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농업에 특성을 살려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지역자율사업은 담양군연합사업단 선별기 및 저온저장고 설치사업 1억원을 비롯 담양연합미곡종합처리장 완전미시설설치사업 1억원, 친환경자재지원 및 시설하우스 자동개폐기 설치 사업 8000만원 등 7개 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두현 지부장은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자율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금 지원 등 모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군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자체협력사업은 매년 10월중에 사업을 확정, 농협과 농업인이 공동으로 사업을 실시하는 농업인실익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