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2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임 중인 52명의 교사와 보건업무 관련 종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구조와 치료에 관한 ‘2010, 구조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주최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발생 시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적절한 처치 및 인명구조에 필요한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응급처치에 관한 이론교육과 함께 응급환자 발생 시 기도개방과 인공호흡, 흉부압박 등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요즘에는 핸드폰에도 심폐소생술 동영상이 저장돼 있어 응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응급조치로 귀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