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담양남초교 총동문회(회장 주재원) 및 정기총회와 한마음대회가 오는 6일(토) 오후 2시 모교 교정에서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한마음대회는 1회부터 42회 졸업생 500여명의 죽마고우와 선후배 등의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또 정기총회를 겸한 자리로 기념식과 동문 한마음대회가 각각 나뉘어 진행되며 이날 행사에서는 박철홍 도의원과 정광성 군의원 및 김행복 담양군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학교를 빛낸 동문에 대한 상패가 증정되기도 한다.

특히 동문 한마음대회에서는 동문들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체육행사와 노래 및 장기자랑 같은 참여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이날 체육행사에서는 홀수기수와 짝수기수가 청백으로 나뉘어 여자축구, 오자미 넣기, 줄다리기를 벌이는 등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는 놀이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동문들의 숨은 끼를 발산하는 기수별 노래와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도 계획 중이다.

이와 관련 주재원 동문회장은 “동문들이 모이는 자리가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어느덧 10년을 넘기게 됐다”며 “바쁜 일상을 잠시 접고 동문들의 우정을 다지고 즐거움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당부했다.